“빈혈 치료하는 쌀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1-18 0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철분 함유량 3배 이상


   
 
 
빈혈을 치료하는 쌀이 개발됐다.

도쿄대학의 니시자와 나오코박사가 주도하는 공동연구진은 철분이 일반 쌀보다 3배 이상 들어 있어 빈혈에 효과가 높은 쌀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식물의 체내에서 철분을 옮기는 아미노산 니코치아나민(nicotianamine)을 유전자 조작 기술을 사용해 이 아미노산을 다량 만드는 쌀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니코치아나민은 토양에서 철분을 흡수하는데 필요한 물질에도 변환하기 위해 철분의 흡수력을 높여 운반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그 결과 쌀의 철분 함유량이 3배로 증가했다.

연구진은 빈혈이 생긴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쌀을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는 쥐들보다 빈혈 증상이 개선됐다고 부언했다.


<헬스코리아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