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부화재 영업관리자와 보험설계사들이 완전판매 서약서를 작성하고 완전판매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
동부화재는 18일 전 영업관리자와 설계사들이 완전판매를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고 완전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김순환 동부화재 부회장은 임직원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특별 사내방송에 직접 출연해 완전판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동부화재는 불완전판매와 관련된 제재를 더욱 강화해 불완전판매 책임자나 모집조직에 대해 부실판매 책임 여부를 물어 퇴출시키는 '삼진아웃'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퇴직 후에도 변상금을 회수하는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 임직원 및 설계사의 완전판매 지식 함양을 위해 질병 관련 언더라이팅 과정을 이수토록 하고, 매월 15일을 소비자의 날로 지정해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 토론회,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부회장은 "회사 중심의 완전판매 실천 방식에서 고객이 이해할 때까지 충분히 설명하는 고객 중심의 완전판매로 전환해야 한다"며 "완전판매를 통한 소비자 보호 활동으로 보험 이미지를 개선하고 동부화재도 최고의 영업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우뚝 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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