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첫번째 국가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한다.
국가고용전략회의는 이 대통령이 신년연설에서 일자리 창출을 올해 최대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신설된 대통령 주재 회의체로, 지난해 신년연설에서 비상경제정부를 선포하면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신설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첫 회의에서 관계부처 장관, 기업인, 정부.학계.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현재의 고용 상황을 다각적으로 종합 평가하고 향후 회의 운영 방향과 고용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는 윤증현 기획재정, 임태희 노동 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정정길 대통령실장, 윤진식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위시한 기업인 대표, 한국개발연구원(KDI) 현오석 원장을 비롯한 연구기관장, 박범훈 중앙대 총장을 포함한 학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다.
또 심경인 충북반도체고 교장, 이기성 돈보스코직업전문학교 부원장 등 직업훈련 학교 또는 기관 관계자, 정인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을 비롯한 일자리 중개기관 대표 등도 참석한다.
아주경제=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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