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9월부터 착수됐으며 리스크관리와 컴플라이언스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운영되는 선진적인 내부통제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핵심기능인 '통합상황판'은 사장부터 일반직원까지 전 임직원이 컴플라이언스 현황, 리스크 상황, 업무상황 등을 실시간 지표에 의해 모니터링하여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
예탁결제원 측은 일반 금융기관과 달리 운영리스크가 많은 부문을 차지하는 공공기관과 유관기관들의 내부통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2010년 예탁결제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부통제시스템의 확충과 내부통제문화 정착'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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