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의 지진 피해를 돕기위한 모금 활동에 참여한 우림건설 임직원들. 모아진 기금은 한국 컴패션을 통해 현지에 전달된다.
우림건설이 사상 최악의 지진 참사를 겪고 있는 아이티 난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우림건설은 서초동 본사 사옥을 비롯해 회사가 운영중인 전국 30여개 현장에서 모금운동을 진행하며 모여진 기금은 회사 전속모델인 차인표씨가 홍보대사로 있는 '한국 컴패션'을 통해 아이티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호 우림건설 총괄사장은 "아이티 국민들이 슬픔을 딛고 하루 빨리 더욱 강한 국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바란다"며 "작은 힘이지만 그들의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슬픔을 같이하고자 직원들 스스로 모금운동이 전개돼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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