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BMW 프리미엄 셀렉션 전시장 모습. 주소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626-6번지 BMW/MINI 빌딩 2층(1588-7305). (제공=BMW코리아) |
BMW코리아가 부산 해운대에 중고차 전시장을 오픈했다. 회사는 이 곳에 자사가 직접 인증한 중고차를 판매하는 ‘BMW 프리미엄 셀렉션’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BMW 프리미엄 셀렉션’은 지난 2005년 서울 양재동을 시작으로 2008년 청주, 2009년 인천에서 열렸다. 이번이 네 번째다.
이 곳에서 판매되는 중고차는 무사고 5년(10만㎞) 이하 모델이며 총 72가지 정밀 점검을 통과한 차량이다. 이전에 1년이었던 무상보증기간도 2년으로 늘었다.
아울러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차량 정비이력 공개, BMW 할부금융 프로그램 등 신차와 전혀 다를 것이 없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는 BMW 중고차의 70% 이상이 프리미엄 셀렉션 시스템을 통해 거래된다”며 “오는 2011년까지 이를 전국 네트워크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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