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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34분 통렬한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전반 34분 케빈 데이비스에게 볼을 패스한 뒤 패널티 지역으로 달려들었고 다시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이청용은 그대로 왼발 하프 발리슛을 날려 결승골을 만들었다.
이청용 정규리그 4호 골이자 시즌 5호골(FA컵 1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이번 골로 이청용은 지난 2005-2006시즌 설기현(당시 레딩)이 보유하고 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공격포인트(4골 5도움)를넘어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2006-2007시즌 세웠던 한 시즌 최다골(5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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