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시장변동성이 확대되는 요즘, 변동성이 커질 수록 매매기회가 더 많이 유도돼 수익율이 좋아지는 '신한BNPP 변동성밸런스드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변동성 밸런스드 펀드는 추세적으로 등락을 보이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활용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새로운 개념의 주식혼합형 펀드다.
기존의 주식형 펀드와 달리 변동성을 활용한 매매는 변동성 차익 매매실현이 꾸준히 누적되므로 방향성보다는 변동성 매매수익의 장기효과가 더 뛰어나기 때문에 마켓타이밍이 주식형 펀드와 달리 중요성이 크지 않다.
중국의 긴축과 미국 금융정책의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 장세에 대응하고 장기 투자시 상승장뿐 아니라 지수의 일정구간 조정장세 또는 횡보장세에도 수익 추구가 가능해 투자시점에 대한 우려가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장점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이 상품은 작년 8월13일에 설정돼 최근 설정액이 380억원을 넘어섰다.
주가상승과 주가 변동성 확대로 국내·외 주식형 펀드들의 환매가 지속되고 있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변동성 밸런스드 펀드와 같은 대안 펀드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상품은 90일 이후 언제든지 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며 펀드의 이자수익, 배당수익 등을 제외한 주식 매매를 통한 펀드 수익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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