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내 주요 언론에 따르면 오는 4월 결혼을 앞둔 슈가 임신 10주째를 맞고 있다고 밝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슈는 “지난해 4월 효성이가 군 제대 후 결혼을 약속했다”며 “사실 결혼 하자마자 아이를 갖기로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슈는 또 “결혼하기도 전에 기쁜 소식을 전해들어 한편으로 부끄럽다”며 “효성이와 양가 부모 모두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효성은 “결혼 약속을 한 상태에서 접한 소식이라서 당황스럽지 않고 행복하다”며 “사실 제대 후 바로 결혼하려 했는데 둘의 스케줄 때문에 미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둘은 2년 전 SES 멤버인 유진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슈가 농구장을 자주 찾으면서 응원하는 등 각별한 연인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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