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락앤락은 이날 시초가 2만원에 거래가 시작된 뒤 오전 9시17분 현재 이보다 7.50% 오른 2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1만5700원에 비해선 36% 상승했다.
밀폐용기 전문업체 락앤락은 국내 밀폐용기 시장에서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은 락앤락에 대해 높은 브랜드 가치와 중국 시장 진출에 따른 성장성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2만2300원을 제시했다.
김영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확고한 브랜드 가치가 락앤락의 최대 자산"이라며 "2002년 중국 진출 이후 연평균 14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락앤락이 이후 5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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