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CEO 선호1위..비즈니스석도 일등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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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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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내 CEO들 사이에서 선호도 1위 항공사에 올라섰다.

28일 모 매체에서 실시한 '올해의 CEO 명품' 설문조사에서 대한항공이 다양한 노선과 편리한 스케줄,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좌석을 이유로 항공부문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미주 취항 노선만 해도 13개 도시에 1주 동안 93편의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물론 하루 평균 200여편의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일등석 좌석 여객기도 전체 103대 중 63대에 달한다. 지난해 선보인 차세대 일등석은 해외 전문 디자인 업체의 인체공학적 설계와 일등석 못지 않은 비즈니스석도 만만치 않다.

대한항공은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A380과 B787 등 차세대 항공기 도입이 완료되는 2014년 말에는 96대의 항공기에 명품 좌석 설치를 완료될 계획이다.

아주경제=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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