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불법 입국한 미국인 1명을 억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통신은 "25일 조(북)·중 국경지역을 통해 비법 입국한 미국인 1명이 억류됐다"며 "현재 해당기관에서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그러나 이 미국인의 신원과 입북 동기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5일 얼어붙은 두만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간 한국계 미국인 로버트 박씨를 억류해 계속 조사하고 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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