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 무료 이메일 서비스 '핫메일(hotmail.com)'에 새로운 한국 계정(hotmail.co.kr)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새 이메일 신청은 윈도우 라이브 메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없이 이름, 성별, 국가 및 지역 등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생성할 수 있다.
또 라이브 메일(live.co.kr) 등 사용 중인 메일 계정이 많다면 새 핫메일 생성 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정근욱 한국MS 컨수머 온라인 사업부 상무는 "새로운 핫메일 계정으로 국내 사용자들은 윈도우 라이브의 다양한 무료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능 및 보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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