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올 설 연휴기간 투입할 국내선 임시편 항공기 총 6464석의 좌석을 예약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될 임시편 항공기는 편도기준 총 37편으로, 김포-제주 6편, 인천-제주 13편, 김포-광주 12편, 김포-진주 4편, 김포-여수 2편 등 총 5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설 연휴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더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수는 4석으로 한정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예약 접수기간 동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며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