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올 들어 처음으로 4307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외환은행 등 12개 금융회사에서 취급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한 이번 상품은 1년에서 20년 만기의 선순위 8개 종목과 공사가 보유하는 21년만기 후순위 1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또 주택담보대출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 종목에는 콜옵션을 부여했다.
만기별 발행금리는 1년물 3.83%, 3년물 4.87%, 5년물 5.32%, 10년물 5.56%, 20년물 5.57%다.
한편, 공사는 지금까지 49회에 걸쳐 총 22조4841억원의 MBS를 발행, 학자금대출 유동화(SLBS)를 포함하면 총 30조 2620억원의 대출자산을 유동화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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