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009년 영업이익이 2조2226억원으로 전년 대비 0.74%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또한 매출액은 21조1422억원으로 전년 대비 5.94%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조1465억원으로 4.88% 감소했다.
회사 측은 수익성이 높은 육·해상 플랜트와 전력기기의 해외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비조선 분야의 선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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