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다음달 1일 개성에 열릴 개성공단 실무회담 대표단 5명의 명단을 남측에 통보했다고 통일부가 30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늘 오전 북한이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5명의 명단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김영탁 통일부 상근대표 등 회담대표 3명과 지원인력 등 17명은 내달 1일 오전 도라산 출입사무소를 통해 방북할 계획이다.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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