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앱스토어의 누적 매출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SK컴즈는 지난 해 10월 21일 서비스를 시작한 ‘크라임월드’를 시작으로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캐치미이프유캔’, 미국 소셜게임개발사 플레이피시가 제작한 ‘펫소사이어티’ 등에 유료 아이템을 적용해 매출을 올려왔다.
현재 총 5개 개발사의 11종 게임에 도토리 결제 시스템이 추가된 상태며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애플리케이션은 썬데이토즈가 개발한 사천성과 애니팡이다.
김영을 SK컴즈 오픈플랫폼 담당 부장은 "석 달만에 1억원이라는 아이템 판매고를 올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회원들이 도토리 사용에 익숙해져 있고 외부 개발사들도 쉽게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네이트 앱스토어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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