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인천시 석남5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두산건설 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30일 열린 인천시 서구 석남5구역(석남동 570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을 위한 조합원 총회에서 경쟁사를 따돌리고 수주에 성공했다.
석남5구역은 5만8652㎡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3층 16개동으로 지어지며 임대주택 포함 총 100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조합원 수는 572명이다.
사업비는 1820억원이며 동부건설과 두산건설의 지분은 각각 50%(910억원)다. 착공은 오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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