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의 인도 자회사인 브리지스톤 인도(Bridgestone India Private Limited)가 버스 트럭 래디얼 타이어(TBR) 생산을 시작한다.
브리지스톤코리아는 1일 "이는 인도시장 내 버스 트럭 래디얼 타이어 수요증가에 따른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총 투자비용은 약 33억 엔(한화: 423억원)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생산규모는 2012년 하반기까지 하루 약 400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인도 내 고속도로와 도로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트럭 버스 래디얼 타이어(TBR)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리지스톤은 시장의 수요변화를 면밀히 주시하여 인도시장에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TBR타이어 생산가동을 위해 현재 인도르(Indore)공장에서 생산 중인 승용차와 경트럭용 타이어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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