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3DTV 방송 활성화 및 세계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산하에 '3DTV 방송 진흥센터'를 설치하고 2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비롯한 산·학·연·관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3DTV 방송 진흥센터는 3DTV 시대 개막에 맞춰 국내 3DTV 방송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구 역할과 국내 3DTV 방송진흥의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센터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분야별 연구반 등을 두고 3DTV실험방송 추진단을 지원한다. 또 3DTV 방송관련 분야별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정보 DB(기술규격 및 표준화, 제품ㆍ서비스 동향) 구축, 대외협력 등 3DTV 방송 활성화 촉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방송통신위원회는 3DTV 방송 진흥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의 성공적인 실시, 그리고 이를 통한 국내 3DTV 방송산업 활성화 및 해외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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