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자사의 교류전원용 반도체 ‘아크리치’ 를 1분기 안에 양산·공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아크리치는 교류전류(AC)를 직류전류(DC)로 바꿔주는 컨버터 없이 상용 교류전원에서 직접 구동하는 LED다. 특히 이 제품은 현재 광효율 100lm/W에 도달해 종전 제품보다 25% 이상 성능이 개선됐다. 밝기 효율도 백열등 대비 약 10배 정도 높아 LED 조명 전환에 나선 세계 시장에서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회사측은 "아크리치는 비용절감과 함께 컨버터로 인한 수명 단축 문제를 해결했다"며 "일반 LED에 비해 전력손실과 탄소발생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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