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상호저축은행 목포본사는 1일 신축행사 예정지인 전남 목포시 상동에서 보해상호저축은행, 보해양조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해그룹 금융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
올해 39살을 맞는 보해상호저축은행 본사 건물이 자리를 옮겨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보해상호저축은행은 1일 보해상호저축은행 오문철 은행장, 보해양조 김상봉 전무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행사 예정지인 전남 목포시 상동(하당지구)에서 '보해그룹 금융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1년 10월 광주·전남지역민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전남 목포에 설립된 보해상호저축은행은 1988년 보해양조에서 인수해 보해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2002년 보해상호저축은행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보해상호저축은행 목포본부 건물은 그 동안 수차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사용해 왔으나 부지 및 건물이 협소해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 신축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연면적 8055m2) 규모로 오는 2011년 1월 완공예정이다.
보해상호저축은행 관계자는 "신축을 통해 지역경제, 금융에 관한 조사연구 활동 및 지역 내 화폐수급 업무 등 지역 저축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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