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대에 의료기금 10억원 전달

농협은 3일 서울 종로 소재 서울대병원에서 농촌의료지원사업협력기금 10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은 또 오는 22일부터 충남 금산 오지를 시작해 매월 1회이상 의료혜택 소외 농촌지역 농업인을 위한 '2010년 농촌순회무료진료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농협과 서울대병원의 교수진, 의사, 간호사 등 30여명이 의료취약 농촌지역에 2박3일간 상주하며 봉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농협 김태영 신용대표이사는 "NH보험은 지난 1966년 이래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약 500여억원을 투입해 350여만 명에게 양ㆍ한방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면서 "향후 서울대병원과의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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