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업계 최고의 보상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일 보상 기구 조직을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개편 방향은 우선 최고 품질의 보상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도권 및 대도시 중심의 보상거점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또 특화된 서비스 조직 신설과 보상직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손해액을 절감하고, 보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상 조직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기존 본부 단위의 보상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할의 총괄단위로 격상해 보상서비스총괄을 신설하고 산하에 자동차보험보상본부와 장기 일반손사본부를 두기로 했다.
자동차보상 부문에서는 주요 거점지역의 보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에 경동보상서비스센터, 부산∙경남권에 경남보상서비스센터를 각각 신설했다.
또 보상서비스의 전략적 차별화를 위해 대인사고 중상자를 전담하는 레디-케어(Ready-care)팀, 수입차 보상서비스를 전담하는 수입차전문파트, 소액사고의 신속한 처리를 전담하는 스피드보상팀 등을 만들었다.
장기∙일반보험 손해사정 부문에서는 손해사정서비스센터를 2개로 확대해 거점별 손해사정 기능을 높이고, 해상항공의 손해사정 업무를 손해사정팀으로 통합해 손해액 관리 효율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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