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도시재생국을 없애고 여성복지보건국은 보건사회국과 가정복지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시는 도시재생국을 없애고, 여성복지보건국을 보건사회국과 가정복지국으로 나눈다.
도시재생국에 있는 도시재생1과와 도시재생2과는 도시계획국으로 편입된다. 도시재생1과는 입체도시계획팀, 입체도시시설팀, 경인직선화팀, 이주보상지원팀으로 구성된다. 도시재생2과는 재생발전팀, 숭의재생팀, 도화재생팀, 동인천재생팀으로 조정된다.
보건사회국은 사회복지봉사과, 장애인복지과, 보건정책과, 위생정책과로 개편된다.
가정복지국은 여성정책과, 아동청소년과, 노인정책과로 구성된다.
이번에 새로 생기는 장애인복지과는 장애인정책팀, 장애인권익지원팀, 장애인자립기반팀을 두게 된다.
이밖에 자치행정국에는 특별사법경찰과(운영총괄팀, 수사1팀, 수사2팀)가 신설된다.
또 공공디자인팀(도시디자인추진단), 보훈지원팀(사회복지봉사과), 다문화가정팀(여성정책과), 검단신도시개발팀(개발계획과) 등도 새로 생긴다.
정책심의관의 명칭은 정책기획관, 기획담당관의 명칭은 교육지원담당관으로 바뀐다.
또한 인천대에는 재정예산과, 교학행정실, 국제교류과가 신설된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