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공동 해외사회공헌활동 협조, 대외무상원조활동 및 G20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는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국제선 탑승권 전면에 한국국제협력단 로고와 G20정상회의 공식문구를 기재하고 KOICA와 함께 연 1회 이상 해외 사회공헌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KOICA는 아시아나에 18년동안 축적된 해외사회공헌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향후 아시아나의 해외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윤영두사장과 KOICA 박대원이사장을 비롯해 이시형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단장, 이두희 국가브랜드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이 참석했다.
윤영두 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아시아나가 금번 KOICA와의 성공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 선도기업으로 한걸음 더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94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총 모금액 49억원을 달성해 세계 불우아동돕기에 기여해왔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 필리핀 아이따족 지원사업등 활발한 해외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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