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협의회(ACC)회의'와 'EMEAP 특별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출국한다.
이 총재는 7~8일 개최되는 BIS ACC회의에서 BIS와 아시아 중앙은행 간 공동조사연구 추진과 관련된 협력사항을 논의한다. 특별총재회의에서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 아태지역의 금융시스템 리스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8일 열리는 EMEAP 특별총재회의에서는 동아시아 대양주 지역 11개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역내 금융경제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이어 9일 개최되는 호주중앙은행 창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해 통화정책, 금융부문 등의 정책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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