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포츠’, 아시아 최초 문정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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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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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멀티숍 브랜드 ‘인터스포츠’가 아시아 최초의 매장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 거리에 오픈했다.

LG패션은 인터스포츠 인터내셔널 그룹과 지난해 4월 국내 시장에 대한 독점 영업 계약을 체결한 뒤 국내 1호점 개장을 준비해 왔으며 문정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총 3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인터스포츠는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라푸마 등 100여개 이상의 스포츠 브랜드를 한 곳에서 판매하는 신개념 스포츠 멀티숍이다. 세계 37개국에 52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스포츠 문정점은 1650㎡ 규모의 3층 건물로, 의류와 신발 등 스포츠 용품이 망라돼 있으며 맥킨리와 파이어플라이 등 자체브랜드(EB. Exclusive Brand) 제품들도 공급한다.

2층 ‘라이프스타일 존’에는 고객의 정확한 신체 하중을 측정해 개인 맞춤형 신발깔창을 제작해 주는 풋밸런스(Foot Balance) 프로그램 기기가 설치돼 있다.

   
 
 

인터스포츠는 1호점 개장을 기념해 김창렬과 이하늘, 마르코, 한민관 등 연예인들과 이종격투기 K1에서 활동 중인 김민수 선수가 매장 방문 고객 100명에게 ‘2010 남아공 월드컵’ 공인구인 ‘자블라니’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남기흥 LG패션 상무는 “인터스포츠는 신발, 골프 등 기존 한 품목의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된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만이 존재해오던 국내 시장에 아직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멀티숍”이라며 “스포츠·아웃도어 등 전 제품군을 아우르는 인터스포츠의 한국 런칭은 국내 스포츠 유통 트랜드의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스포츠는 오는 28일까지는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 모두에게 인터스포츠 고급 노트를 증정하고, 2월 한 달 동안 ‘보물찾기 이벤트’와 ‘브랜드 데이’ 행사를 매주 주말 진행한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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