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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세트 행사. |
4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는 8일까지 ‘설날 최고의 5대 혜택, 비교 할수록 이마트입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광고로 소비자 지갑을 겨냥하고 있다.
이마트 매장에서 11일까지 삼성·국민·비씨·신한카드 등으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을 증정받거나 즉석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선선물세트의 경우 금액의 50%(별도합산)에 해당하는 상품권이 제공된다.
사과·배 세트 전 품목은 신한카드 구매 시 10%가 할인된다. 또 13일까지 선물세트를 다량 구매하면 다양한 덤 혜택을 준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이제 설날 선물세트도 백화점과 비교 하세요’라는 콘셉트로 명품 횡성한우 구이용 세트, 명품 알배기 굴비세트, 100% 한우 암소갈비, 랍스터 세트 등 6개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인기 생필품 50개 품목과 각종 설 관련 용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50-50 쇼핑대축제’ 행사를 15일까지 연다.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생필품인 △사과, 버섯, 조기, 한우, 계란 등 신선식품 11종 △만두, 햄, 두부, 당면 등 신선가공식품 10종 △두유, 캔 참치, 과일주스, 스팸 등 가공식품 8종 △화장지, 칫솔, 샴푸, 세제 등 생활위생용품 7종 △프라이팬, 버너, 압력밥솥 등 주방용품 10종 △양말 2종 △기저귀 2종 등은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아울러 청정원 맛선생, 아워홈 손수 동그랑땡, CJ 사과 배 돼지·소갈비양념, 오뚜기 참기름, 대상청정원 진간장 등 명절음식 준비에 가장 많이 쓰이는 제수용품과 호텔신라와 제휴해 설립한 ‘아티제 블랑제리’의 주요 베이커리도 최대 50% 할인한다.
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팀 팀장은 “주요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은 물론 차례음식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주방가전도 50% 할인을 해주고 있다”며 “설 명절 생활물가를 낮추고자 다양한 할인행사를 함께 마련한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가정용품 50% 할인전, 정육 선물세트 전품목 10% 할인, 25대 대표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떡국재료 모음전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2010년 설날 가격혁명 대 선언 2탄’ 행사를 진행한다.
설 선물세트를 롯데·신한·삼성·우리·하나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최대 1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1000만원이상 구매하면 100만원 상품권을, 500만원은 50만원 등 구입 금액별로 상품권 가격을 다르게 했다.
또 선물세트 구매개수에 따라 추가 덤세트를 제공한다. 동원 리챔 12호는 저렴한 가격인 2만 14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국민카드로 16개 품목 선물세트를 2세트 이상 결제하면 최대 30%를 절약하게끔 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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