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신입사원, 복지시설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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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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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신입사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31명은 복지타운에 쌀 60포대 등 우리 농산물을 전달하고 복지타운 내 장애인들과 1대 1로 짝을 지어 수족관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전달한 농산물은 메리츠화재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여주군 금사2리에서 생산된 것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경영 이념인 '나눔'을 체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유현성 홀트일산복지타운 사회복지사는 "장애인들의 사회적응 훈련을 도우면서 일상에 큰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긍정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최근 신종플루와 혹한으로 외출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메리메리츠 사랑의 봉사단'을 결성한 후 매월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장애인들을 위한 식사, 목욕,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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