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0년형 지펠 퍼니처스타일 '카멜리아' |
삼성전자는 7일 10개의 스마트 센서를 장착, '스마트 에코 시스템'을 도입한 2010년형 지펠 퍼니처스타일 신제품 13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국내 최초로 냉장고의 외부온도ㆍ외부습도ㆍ내부온도ㆍ음식 보관량ㆍ도어 개폐 등 식품 보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자동 감지한다.
외부 온도가 -5℃에서 43℃까지 변해도 냉장고 내부 냉기를 고르게 유지해 식품보관성을 높인다. 또한 불필요한 운전을 줄여 월간소비전력을 33.1kwh로 낮췄다.
특히 온도편차가 많고 건조한 봄ㆍ가을에 히터 운전을 제한하여 불필요한 소비전력 낭비를 줄이는 절약모드를 지원한다. 한여름과 겨울에는 외부의 높은 온도나 낮은 온도에도 변함없이 정온유지를 가능토록 했다.
여기에 홈바ㆍ쿠킹ㆍ휴면ㆍ촉촉ㆍ참맛의 5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휴면모드는 냉장고 개폐가 적은 밤이나 새벽 등에 작동해 냉장고를 최대 가동시킬 때 대비 48%까지 에너지를 절감한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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