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장위12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6일 열린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 '장위12구역' 재개발 사업을 위한 시공사 선정 조합원 총회에서 경쟁사인 SK건설과 동부건설을 따돌리고 사업권을 따냈다. 사업비는 1300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대림산업은 장위동 231-233일대 4만8514㎡ 부지에 최고 지상 23층 높이의 아파트 9개동을 짓게 된다. 공급주택은 임대주택 134가구를 포함해 총 778가구다. 조합원은 568명이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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