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8일 SK브로드밴드에 대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6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박종수 한화증권 연구원은 "SK브로드밴드는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매출을 달성했지만 영업흑자 전환에는 실패했다"며 "4분기 매출액은 3분기보다 11%나 증가한 5259억원을 기록했지만 마케팅 비용, 인터넷전화 단말기 비용 증가로 인해 영업적자가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하지만 SK브로드밴드는 올해부터 영업흑자 전환을 목표로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부진했던 기업시장에서도 SK그룹 계열사와 가시적인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SK브로드밴드는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SK텔레콤과의 합병 이슈도 점차 부각될 것"이라며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적정가도 기존 54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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