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영화배우 장동건과 신민아가 출연하는 CF를 공개했다.
연초부터 시작한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 4차 광고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CF는 ‘테리우스’를 콘셉트로 해 한층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선 신데렐라 편을 통해서 탁월한 성능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자사 XQ 옵티마 노바의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 성능을 감성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촬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근 한 성당에서 진행됐다. 장동건은 반나절 동안 상대역(신민아)를 안고 들어올리는 장면을 대역 없이 촬영했으며, 신민아 역시 풍부한 감정 연기를 보여 현지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광고 촬영이 스페인 일간지에 보도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세한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이 광고를 통해 타이어도 자동차처럼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기호품으로의 인식 전환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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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이모션 4차 광고 캠페인 '테리우스편' CF영상 (사진제공=한국타이어)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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