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출입은행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1분기 중 원전수출 금융지원을 위한 대주단을 구성해 본격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수 행장은 "올해 1분기 중에 발주처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전력공사(ENEC) 등과 협의해 금융구조 디자인과 대주단 구성을 확정하겠다"며 "연내에 원전사업수행회사(SPV)에 대한 출자금을 지원하고 출자와 직접 대출, 대외채무보증 등의 금융 패키지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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