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캠리·프리우스 전 세계 잇따른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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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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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미국시장의 주력 차종인 캠리의 2010년형 모델 일부인 7천300대에 대해 리콜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0일 전했다.

파워스티어링 장치의 호스가 브레이크 관련 장치의 튜브와 접촉, 균열이 생겨 오일이 샐 경우 브레이크 성능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점검 차원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도요타 캐나다 또한 캐나다에서 판매된 2010년형 프리우스 3천300여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캐나다통신(CP)이 9일 보도했다. 도요타는 2010년형 렉서스 HS250h 300여대와 함께 프리우스 모델의 자동제어 브레이크 시스템ABS)의 소프트웨어를 보완하기 위해 리콜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도요타 캐나다는 2009년 5월 이후에 생산된 프리우스와 모든 HS250h 차량이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호주도요타는 호주에서 시판중인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에 대해 리콜에 들어갔다. 호주도요타는 자동잠김방지장치(ABS)에 제동력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언론들이 10일 전했다. 리콜 대상 프리우스 모델은 호주에서만 2천378대에 달하며 전 세계적으로는 40만대가 넘는다.

이로 인해 호주인들의 도요타 차량에 대한 불신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호주도요타의 시장점유율은 20% 안팎으로 연간 100만대가 판매되는 호주 자동차시장에서 줄곧 1위를 유지해 왔다.

리콜 사태의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을 도요타 미 청문회는 워싱턴 폭설로 인해 24일로 연기됐다.

아주경제= 박유경 기자  story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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