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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노텔은 최근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행정기관용 인터넷 전화 표준화 제정을 위해 주관하고 있는 '행정기관 인터넷전화 테스트베드 구축, 운영' 사업에서 교환기 및 단말기 분야에 대한 기능, 보안, 서비스 망 연동 등 표준화 작업에 필요한 모든 연동시험을 통과했다.
연동시험을 통과한 장비는 IP교환기 iPECS-CM과 인터넷 전화 단말기 IP8800 등이다. 이번 연동시험 통과로 LG노텔은 국가·행정기관 인터넷전화 표준화 작업을 주도했다는 영예는 물론 표준화 규격을 갖춘 장비로 공식 인증을 받게 됐다.
이번 표준화 규격 제정이 완료되면 행안부와 NIA는 IP텔레포니를 새롭게 도입하고자 하는 국가 행정기관들에게 관련 표준 규격을 참고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표준 규격 장비를 갖추고 있는 업체들의 국가 행정기관 IPT 구축 사업 수주가 유리할 전망이다.
LG노텔은 향후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 최적의 인터넷전화 솔루션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종대 LG노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장 상무는 “이번 행정기관의 IPT 표준화 작업은 향후 국가행정기관의 인터넷 전화 시스템 도입시 연동 및 호환성 검증 등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 및 효율성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 이라며 “LG노텔은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 기업 등에 있어서도 한 단계 높은 보안 및 고성능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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