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교통시스템(ITS) 로드쇼가 오는 23일 부산에서 열린다.
15일 부산 ITS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를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경남과 경북, 충청, 전라, 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2010 국내 ITS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TS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ITS 세계 대회 붐업을 위한 것이라는 게 위원회의 설명이다.
위원회는 6개 지역 로드쇼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산학연 전문가 및 ITS 기업에 ITS 시장 현황 및 ITS 산업 전망 등 ITS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위원회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부산 ITS 세계 대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참여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로드쇼는 △국내 ITS 산업 현황 △스마트하이웨이 추진 현황 △ITS 산업 미래 전망 △부산 ITS 세계 대회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위원회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교통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ITS 개발 및 도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로드쇼를 통해 ITS에 대한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force433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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