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환경 홈페이지 오픈

롯데리아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롯데리아 환경 홈페이지’를 오픈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소중한 지구를 위한 롯데리아의 작은 약속, 렛츠 에코(LETs ECO)’라는 슬로건으로 행복한 미래를 뜻하는 밝고 따뜻한 이미지의 비주얼을 강조했다.

메인 페이지는 ‘에코 캠페인’, ‘리아 에코 스토리’, ‘리아 커뮤니티’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에코 캠페인 코너에서는 캠페인 심볼과 슬로건 소개 및 ‘환경과 함께하는 롯데리아를 만들어 가겠다’는 사명을 소개했다.

에코 퀴즈는 자동차 경제속도, 소비전력 절약방법, 효율적인 연료 절감법, 친환경 생활습관 등 일상생활 속 환경 실천 방안을 퀴즈게임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졌다.

롯데리아는 지난 2003년부터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자발적 협의와 1회용 컵 환불제 등을 시행하며 국내 환경 보호 실천 운동에 앞장서왔다.

또 재활용 재생노트 증정, 친환경 및 갯벌 생태체험, 재활용 리폼 화이트 콘서트, 무료 환경 캠프도 운영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환경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도색작업 도료 개선, 친환경 마감재 사용 비율 확대,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사용 등을 통해 환경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G마켓과 함께 와플콤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마켓 초기화면의 배너창을 통해 롯데리아 환경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정통 벨기에식 와플과 아메리카노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가 가능하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e-mail]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