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1분기 빠르게 턴어라운드할 것…우리證

우리투자증권은 18일 한화석유화학에 대해 석유화학 시황 활황과 일회성 비용 감소에 힘입어 1분기 빠르게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며 적정가 2만4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재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석화는 지난 4분기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441억원, -63억원을 기록했다"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63.1% 급증한 720억원, 순이익은 725억원으로 대폭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단기적으론 PE 시황 활황이, 장기적으론 PVC 시황과 미래사업이 주가를 견인할 요소"라며 "또 활발하게 전개 중인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신약 역시 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가장 큰 저평가 요인이던 비핵심 사업에 대한 대규모 지원성 투자가 감소할 것"이라며 "PVC, CA 등 국내외 핵심사업과 바이오시밀러, 2차전지소재 등 유망 신규사업 집중에 힘입어 저평가 상태에서 점차 벗어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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