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상훈 율천동장(가운데), 오진원 율전중학교 학생회장(왼쪽), 정휘채 학생(오른쪽) |
18일 율천동사무소에 따르면 율전중 2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내다파는 '아나바다' 운동을 펼쳐 30kg에 달하는 쌀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 율전중 대표로 참석한 오진원 전교 학생회장은 "평소 주위의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율전중학교 학생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상훈 율천동장은 "이렇게 어려운 시대에 불우이웃을 도우려는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했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나라의 큰 인물이 돼 달라"고 답변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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