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태국 전자레인지 시장점유율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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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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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태국소비자들이 전자레인지를 연말 선물로 선호하는 점에 착안해 제품 박스 디자인을 선물 포장처럼 꾸몄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태국 전자레인지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2008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태국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금액 기준, 지난해 시장점유율 32.1%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이를 현지 밀착형 제품·디자인·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태국의 20대 여성층을 분석해 커피잔을 형상화한 전자레인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본적인 데우기· 해동 기능에 스팀 타월을 만드는 등의 부가 기능도 추가해 전자레인지의 실용성을 높였다.

또 소비자 밀착형 마케팅의 일환인 조리 시연, 우편물·메일 등을 이용한 조리 메뉴 전달로 태국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박종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은 성장률이 높은 시장으로 가전 업체의 경쟁이 특히 치열한 곳” 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유지해 1위를 수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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