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EWIT연구소 송도국제도시서 개원

Cewit Korea 연구소 개소
Cewit Korea연구소 개소식이 23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 타워 8층에서 안상수 인천시장(현판 오른쪽)을 비롯해 사무엘 스탠리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총장(현판 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계 수준의 무선·정보통신 기술융합연구소인 미국의 CEWIT연구소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문을 열었다.

23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7의 50 송도테크노파크 내 미추홀타워 8층에 무선·정보통신 기술융합연구소인 CEWIT KOREA가 개원했다.

CEWIT 연구소는 미국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산하 연구소로 무선·정보통신 분야의 세계적인 수준을 갖추고 있다.

CEWIT KOREA는 전자, 정보, 통신, 에너지 관련 미국의 원천기술과 한국의 우수한 정보통신(IT) 인프라 및 응용기술을 접목, 전자, 전기, 에너지, 교통, 의료 등의 분야에서 첨단 IT융합 기술 연구개발을 맡게 되며 국내외 여러 연구기관들과 활발한 공동연구를 벌일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CEWIT KOREA 설립으로 미래 첨단 IT 산업 분야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사무엘 스탠리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총장, 오명 건국대학교 총장, 권평오 지경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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