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는 우리 전통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전통술에 맞는 디자인 및 패키지 개발을 위해 서울 산업대학교와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배상면주가와 서울산업대학교는 앞으로 생산하는 전통술 관련 주기(酒器)의 디자인과 패키지 부분의 개발을 산학 협력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는 "100년 전통의 서울 산업대학과 전통술 관련 디자인, 패키지에 한국미학을 선보이는 작업을 해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MOU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 해로 100주년을 맞는 서울산업대학교는 자교의 100주년 기념 행사용으로 배상면주가의 오매락퍽을 선정했다. 서울산업대 측은 지난해 100주년 기념주 선정을 위해 고심한 가운데 외국 유수의 와인과 비교 시음을 거친 후 심사를 거쳐 오매락퍽을 기념주로 선정한 바 있다. 토기에 넣은 한국적인 디자인과 매실을 증류한 뛰어난 맛과 향을 높이 평가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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