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벅스는 연계기획사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55억원어치를 매입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분인수는 유무선 컨버전스 시대 대응을 위해 양사간의 전략적 사업제휴 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네오위즈벅스는 향후 3년 간 에스엠의 콘텐츠를 활용한 유무선 사업권한 및 음원에 대한 유통권을 확보했다.
네오위즈벅스는 일반적 음원 유통 제휴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간 포괄적 콘텐츠 제휴를 통해 유무선 컨버전스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B2B와 B2C에서 올 하반기에 약 10억 원, 오는 2011년부터 매년 약 20억 원 등 향후 3년간 약 47억의 추가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엠도 네오위즈벅스가 보유한 음악포털, SNS, 모바일 서비스 환경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수익창출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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