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대우가 전 임직원에 스톡옵션을 부여한다.
S&T대우는 25일 부산 본사 교육관에서 열린 제 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전 임직원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키로 했다.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S&T대우는 총 879명의 임직원에 자사주교부방식으로 총 41만4400주를 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스톡옵션 부여는 지난해 회사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전 임직원이 임금삭감 및 순환 무급휴직 동참하고 2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해준 데 따른 보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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