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일반자금 및 주택구입자금 등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적용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6개월 및 12개월, 잔액 기준 코픽스 6개월 및 12개월 등 4가지로 구성돼 고객들의 금리 선택폭을 넓혔다.
대출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6개월 변동금리형의 경우 4.44~5.84%로 기존 CD금리 연동 대출(4.64~5.94%)보다 최대 0.2%포인트 가량 낮다.
국민은행은 이번 코픽스 기준금리를 도입하면서 판매마진을 0.1%포인트 일괄 인하하고 우대금리폭을 기존 1.30%포인트에서 1.40%포인트로 높였다.
또 기존 3개월 변동금리형 대출 고객이 코픽스 연동 대출로 전환코자 할 경우 6개월 동안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1월 18일 가산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이번에 코픽스 기준금리를 도입함에 따라 대출금리가 전년 대비 최고 0.5%포인트 낮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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