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안내사인물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공공디자인(Public Design)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황금상(Gold Award)>을 수상한다.
한강공원 안내사인물은 서울시가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지난 2006년 10월부터 추진하면서 한강공원의 통합이미지(CI)를 부각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한강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형태로 설치해왔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개설된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매년 독일 인터네셔널 포럼(International Forum)이 주최한다. 독일의 '레드 핫',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주최 측은 총 778개의 입선작 중 한강공원 안내물을 포함한 50개 작품에 황금상을 줬다.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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