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쿠찌가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에 단독 3층, 좌석수 350석, 연면적 260평 대구 최대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다.
2일 파스쿠찌에 따르면 대부분의 파스쿠찌 매장은 명동 등의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들어서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 내 입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지난 11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맹점으로는 9번째 오픈이다.
대구 동성로점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3층은 1000권 정도의 도서 수용이 가능한 북카페로 만들어져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2.28 기념공원을 바라보며 책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파스쿠찌는 오픈 기념으로 한달간 동성로 인근 지역에서 배포한 파스쿠찌 리플렛을 소지하고 제품을 구매하면 오늘의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1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파스쿠찌 원두방향제, 머그컵, 보온병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동성로는 일일 유동인구 5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손꼽히는 최적의 상권"이라며 "동성로점 오픈을 시작으로 대구에서도 정통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커피 브랜드 전문점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스쿠찌는 SPC그룹의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이태리풍의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 전문점으로 현재 압구정점. 강남역점, 명동점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직영 및 가맹점 총 62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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